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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2019/11/28 에 작성된 글입니다.

밴쿠버 지역 소개 - 살기좋은 도시 밴쿠버 !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러비아 주에 위치한 캐나다 내에서 3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Vancouver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는 이 지역을 처음 발견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을 따왔다. 밴쿠버는 매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5위권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좋은 도시다. 그래서인지 현재 북미에서 평균 소득 대비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날씨

캐나다 하면 추운 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의외로 기후는 한국보다 따듯하다. 심지어 캘거리, 토론토와 달리 겨울에 눈도 안 온다. 온다고 해도 1년에 1~2번 아주 적게 내린다. 여름은 습하지도 않아서 기온이 한국과 비슷할지라도 불쾌하지 않고 겨울도 한국보다 춥지 않다. 그러나 9월 가을부터 3~4월 봄까지 비가 많이 온다. 오죽하면 비가 많이 온다는 이유로 Raincouver라는 별명도 생겼다. 현지인들은 간단한 비정 도로는 우산을 사용하지 않고 후드티를 입거나 레인재킷 같은 실용적인 옷을 입는다. 또한 신발이 빗물이 금방 젖기 때문에 운동화보다는 현지 기후에 맞게 레인부츠나 일반 부츠를 신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 유학 연수생들 역시 이러한 현지 사정에 맞춰 실용적인 복장을 착용하면 연수생활을 함에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사람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아시아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다. 특히나 중국계 인구가 많다. 1980년대 이후 대폭 늘어났는데 그 이유가 홍콩의 중국 반환을 계기로 중국 공산당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 때문에 소위 돈 좀 있다는 사람들은 다 해외로 도피했다는 말이 있다. 이때 위치적으로 일단 아시아와 가깝고 날씨도 좋기 때문에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밴쿠버로 이민을 왔다. 한국인들은 2001년을 기점으로 이민이 급증해서 밴쿠버의 코퀴틀람(Coquitalm)이라는 곳에 많이들 정착하였다. 현재 밴쿠버는 광역 기준 약 24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그중 백인들이 약 120만, 중국인이 47만, 인도인 포함 South Asian이 약 27만 명 정도다. 유색인종 비율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 한국인인 53,000명 정도다. 어학연수생들이나 유학생들이 밴쿠버를 가게 되면 처음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많을 것이다. 길거리에는 과정 해서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만 들린다고 해도 무방하다 싶을 정도다. 물론 모두가 영어를 써야 하기 때문에 영어를 강제적으로 써야 하는 환경이 갖춰지긴 하지만 발음도 워낙 다양하다 보니 처음에 연수를 할 때 잘 듣는데 꽤나 애먹을 것이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여행

밴쿠버는 사계절이 따듯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자랑거리인 캐나다 대표 도시다. 도심에 있는 '스탠리 파크'라는 공원은 깔끔하게 조성된 웅장한 숲으로 대표적인 관광지고 밴쿠버 도심 내 '그랜빌 아일랜드'라는 곳은 퍼블릭 마켓으로 유명하다.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Gas town'이라는 곳이 있는데 분위기가 한국의 가로수길 느낌이 난다. 예쁜 카페들도 많고 펍도 많다. 특히 어학연수생들이 주로 이곳에서 졸업파티 등을 하곤 한다. 다운타운 외곽으로 나가면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가 잇는데 이 다리는 놀랍게도 밴쿠버 도시 역사보다 더 길다. 가격은 비싸지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적 관광지 중 한곳으로 뽑히기도 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라는 다리를 건너면 North Vancouver가 나오는데 그곳에는 크라우스 마운틴이라는 산이 있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산으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한다. 관광객들 중 시간적 여유가 안된다면 케이블 카가 따로 있기 때문에 한 번쯤 정상에 가볼 만한 곳이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교통편

밴쿠버는 광역권 면적이 넓은데 인구수는 적은 편이다. 그 때문에 대중교통이 대중화되지 않았었다. 대부분 북미 직역이 주거지가 다운타운이 아닌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출퇴근 시 하이웨이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는 편이다. 반면 우리나라 서울은 주거지가 도심으로 밀집된 환경인지라 자차로 이동하기에는 교통체증이 심하게 발생한다. 특히나 한국은 대중교통이 전 세계에 자랑할 만큼 잘 갖춰져있어 처음 캐나다로 놀러 가거나 연수를 간 학생들이라면 불편을 호소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타 북미 지역들보다 시설과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있다. 하지만 다른 선진국들도 가 비교하자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또한 대도시임에도 고속도로는 단 하나가 시 외곽을 스쳐가기에 교통 혼잡이 상상을 추월한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전체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 1위로 랭크될 정도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영화 촬영

밴쿠버는 Hollywood North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영화 촬영이 활발한 도시다. 할리우드와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날씨마저 좋기 때문에 영화 촬영이 활발한 도시 중 하나였던 토론토에 비해서도 현재 더 선호되고 있다. 이로 인해 영상 제작에 우수한 인력이 밴쿠버로 몰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할리우드와 시차가 없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지장이 없어 실제 업무 진행에 있어 유리한 위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화들 중 미국인 줄 알았으나 이는 간판만 바꾼 채로 밴쿠버에서 촬영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엑스맨, 트와일라잇 그리고 데드풀 이 있다.

캐나다 어학연수 밴쿠버 의료시스템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은 국가에서 세금으로 운영하는 무료 공공 서비스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다. BC 주 피보험인의 연간 소득에 근거하여 MSP(기본 의료보험료, Medical Service Plan)를 책정하여 매월 청구한다. 다시 말해 캐나다는 1인당 동일하게 적용되는 요금 징수 방법이 아닌 소득에 따라 상대적인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MSP에 가입된 사람이라면 간단한 검진이든 큰 수술이든 진료비 및 병원비 자체가 모두 무료다. 다만 치과, 안과, 처방약, 응급차 서비스 등은 이런 제외다. 이런 경우 별도로 민간 실비 의료보험을 들어 일정 부분 커버를 받거나 모든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캐나다 의료시스템의 최고 장점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수순을 받고 입원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다. 이 경우 수술비와 입원비가 모두 무료고 입원 기간 동안 받는 치료 및 모든 처방약도 환자가 부담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단점은? 바로 이런 모든 장점을 무색하게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기다림이다. 이 모든 과정이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치료를 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경미한 증상 등은 차순위에서 뒤로 밀리게 된다. 이로 인해 빨리 예방할 수 있는 병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샤브로는 캐나다 대학교 출신 담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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