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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2019/11/28 에 작성된 글입니다.

영국유학 환경(인종차별/교통/치안/음식)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어의 본고장!

영국유학의 시작


영국은 서유럽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런던입니다. 영어로 흔히 United Kingdom, UK or Britain으로 줄여 부릅니다. 관행상 Great Britain이라고 부리기도 하죠;; 한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19~20세기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했을때 언제나 제국의 어딘가는 낮이었기 때문이라죠..(아직도 영국의 해외영토들이 남아있다)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와 바다건너 아일랜드 섬의 북아일랜드 총 네 지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렇게 네 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것을 바로 영국이라고 하죠.

영국어학연수- 영국식 영어

영국은 자국의 공용어를 법률로써 규정하지 않았지만 영어가 전국 공용어로 간주되어 널리 사용된다. 영국은 민족이 다른 잉글랜드 와 스코틀랜드 등이 단일 국가로 통합된 국가기 때문에 지역별로 다양한 언어들이 쓰이고 있지만 인구가 많은 잉글랜드가 정치적인 주도권을 쥔데다가 한때 식민지를 엄청나게 만들어대면서 세계를 주도했던 적도 있고 현재도 영어가 미국, 호주, 캐나다, 남아공 영향력 있는 국가들의 공용어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국제어로써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 유학, 워홀등의 형태로 영국으로 입국한다. 2017년부터 영국 의회는 이민자들에게 도착 시점부터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국가에서 언어의 표준 규범을 정하지 않는 국가지만 전통적으로 시기별 영국 왕실 언어가 표준어 역할을 했고 현재는 Oxford English라고도 불리는 계급 방언이 대학 교수, 언론이나 사회 상류층이 사용하는 표준어의 역할을 한다. 영국의 영어는 흔히 한국에 알려진 미국식 영어와 의사 소통은 가능하지만 단어나 표현뿐만 아니라 같은 단어마저도 다르게 읽는 경우가 제법 된다. 영어를 쓰는 미국 상류 계층에서는 한때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고 반대로 유럽 등지에서도 미국식 영어를 따로 배우는 경우가 있어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는 없다.

영국어학연수 - 인종차별?

영국은 일반적인 소수 인종에 대한 인식 자체는 유럽 내에서 상당히 좋은 편이고 사회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배려도 되어있으나 한편으로 인종 차별주의자들이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통계상으로 인종 차별 범죄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집계된다. 런던 등이 워낙 국제화된 곳이라 다양화된 인종과 종교가 충돌하기도 하지만 영국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인종 차별에 의한 증오 범죄가 2015 49,419건에서 2016 62,685건으로 증가해서 현재는 연간 6만건을 넘는다. 이렇게 인종 차별로 인한 증오 범죄 문제가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다행히 고등교육이 이루어지는 대학 사회나 이런 고등교육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모이는 전문 직종들의 경우 눈에 보이는 인종, 문화적 차별은 거의 없는 편이고 런던 대도시들의 경우 차별을 하기에는 소수자의 비율이 너무 높아 이런 차별이 대놓고 이루어지기는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항상 지성인이나 양심인들만 만나게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어서 대학 캠퍼스나 직장 등의 소속 집단의 보호 영역 밖의 개개인의 일상 속에서는 차별들을 마주치는 것이 여전히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또한 영어 구사 능력이나 영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 한국 등의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녹록한 상황은 아니다. 여행 등의 짧은 체류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무나 만약 영국에서 학업, 출장, 사업, 혼인 등의 사유로 장기 체류한다면 이런 문제를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 요약하자면 사회적-정책적 배려는 괜찮은 편이지만 일상 속에서는 차별이 있는 국가라고 있다.

영국어학연수 -영국의 교통과 대중교통

영국은 철도의 발상지이자 자동차, 항공 산업의 발달지 중 하나로 교통 수단이 발달해왔으며 그 발전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거의 모든 구간을 정부에서 관리 운영 하고 M6 Toll 을 제외하고는 무료도로이다.영국은 일단 타국가에 비해 길이 좁고 골목길이 많앙서 유동량이 많아지면 도로는 짤없이 헬게이트다. 대중교통은 시외버스가 많이 발달된 편으로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을 비롯해 각지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내셔널 익스프레스가 있으며 전국 패스도 발매한다. 유로라인을 비롯 국제 버스도 운행한다. 자가용 이용률이 그리 높지 않기때문에 출퇴근 시간대라던지 대부분의 도시간, 도시내 이동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 영국의 지하철 '언더그라운드'는 1863년 개통된 이래, 세계 최초의 자하철이란 타이틀까지 붙이고 있으니 그 상징성때문에 이용하는 시민들도 있다. 하지만 런던 지하철은 오염된 공기로 또한 유명하다. 기촌 메트로폴리탄의 공기 오염도의 400배라하니 지못미ㅠㅠ 실제로 지하철 이용후 코를 풀면 까맣게 먼지가 섞여 나오는걸 경험할 수 있다. 매번 느끼지만 한국은 최고다.

영국어학연수-영국의 치안

서유럽이 치안이 좋지 않지만 영국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좋은건 아니다. 대도시는 치안이 특히 썩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영국의 빈부격차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나는 매번 느끼지만 한국은 정말 신이 만든 나라임이 분명하다. 보통 시골 도시들은 친절하고 치안도 좋은 편이지만 도시들은 10대들 사이에 갱문화가 정착되어 있어서 지들끼리 패싸움도 하곤한다. 그런데 거기서 동아시아를 가뜩이나 무시하는데 한번 잘 못 걸리면... 혼자서 살아남기 힘들다. 이 때 패싸움은 단순히 주먹 다짐을 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로인해 사망인구가 늘고있는 추세다.

위 사진의 인상착의는 피하세요.

영국어학연수- 영국 음식

여국은 철저히 가격이 서비스의 품질로 결정하는 국가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기때문에 만약 제대로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그 만큼 지출을 각오하는게 좋다. 영국식으로 먹을 경우 전체적으로 해산물 요리나 채소 요리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그 대신 양고기, 쇠고기 같은 육류 요리나 스콘, 케이크, 샌드위치, 파이 등 빵과 과자 요리들은 찾아보면 괜찮은 맛집들이 꽤 있다. 런던, 맨체스트 같은 대도시들의 경우 싱가폴과 홍콩의 영향으로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중화요리도 많다. 최근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차린 지중해 음식점들이 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영국에서 영국전통음식이나 영국인들이 먹는 음식을 찾을 필요는 굳이 없다 맛도 없고...그냥 영국에서는 인터네셔널 푸드를 먹는게 좋다. 한국, 중국, 일본 만큼 음식이 잘 발달된 역사깊은 나라는 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찾아볼수 없다. 정리하자면 영국음식 지못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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